2013년을 보내며..

2013년이 이틀이나 지났다. 2013년의 마지막을 프로젝트의 마감으로 바쁘게 지나다 보니, 2013년을 보낸 뒤에서야 2013년에 대한 내용을 남길 수 있다.

1. 잘 지내다.

말 그대로 잘 지내고 있다. 이제 미국생활이 2년을 넘기면서 어느 정도 적응이 됐다. 특히 나보다 가족들이 더 적응을 잘하는 것 같다.

2. 새로운 프로젝트의 진행

2.1 MiiPC 프로젝트에 들어가는 서버와 클라이언트(Media Server & Client)를 배포하다.
– 이 프로젝트는 플랫폼을 만들어서 배포하기 위한 회사의 큰 프로젝트의 하나로 안드로이드 OS의 포팅과 포팅된 안드로이드 OS 위에서 동작하는 서비스 개발을 하고 있다.
2.2 우리나라의 S모 대기업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.
– 자세한 내용을 기술할 수는 없지만, 좋은 카운터파트를 만나서 좋게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.

3. 회사생활에 대한 회의감

한때나마 회사생활에 대한 회의감이 강하게 들었다. 꼭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직장을 다녀서라기보다는 외부요인이 커서였다. 직장을 다니면서 늘 느끼는 거지만 강한 동기부여가 제일 중요하지 않나 한다. 이 느낌을 계기로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 보려고 한다.

4. 새로운 책의 번역 참여

대략 2014년 초에 출간될 책 일부를 번역했다. 느낌상 많이 팔리지는 않겠지만 읽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고, 쓰레기 번역이라는 평가는 안 받았으면 좋겠다.

5. 라스베가스 여행

올해는 여름에 휴가를 가지 못해서, 크리스마스 시즌에 라스베가스로 여행을 했다. 미국에서 살면서 큰 기쁨중에 하나가 여행인 것 같다.

올해에 대한 반성으로..

– 책을 너무 안 읽었다. 책 좀 읽어야 겠당..
– 하지 않는 운동에 대한 아쉬움..

작년의 회고를 다시 읽어보니 달라진 게 별로 없지만, 올해는 영어공부에 시간을 투자해야 겠다. 결론은 작년 회고와 동일하게, 실리콘 밸리는 개발자의 천국이 아니라, 노력한 만큼 능력이 되는 만큼 좋은 결과를 내는 기회의 땅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..
내년도 열심히 해 보자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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